2009년 5월 18일 월요일

텍스트큐브닷컴의 착각.

스트큐브닷컴...아아 너무나 길다.

줄여서, 텍큐로 이하략(以下略)하련다.

아무튼 텍큐가 하는 짓(?)을 가만히 보고 있노라면 거대한 착각에 빠져있는거 아닌가 싶다.

그 역으로, 내가 착각에 빠져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아니, 아마도 둘 다 일 것 같지만...

 

나 만의 환상

일단 내가 티스토리를 버리고 텍큐에 발을 들여놓게 된 것은 아래와 같은 이유에서다.

1. 테터툴즈에 대한 믿음.

나는 우연한 기회에 테터툴즈를 알게 되었고 줄곧 테터툴즈를 쓰다가 결국 티스토리의 등장과 함께 지금까지 티스토리를 이용했다.

텍스트큐브 역시 테터툴즈에서 진화한 것이므로 익숙했고, 신뢰가 있었으므로 텍큐를 선택했다.


2. 티스토리의 안락함
티스토리는 서비스 출범한 후 지금까지 몇년 간 써왔지만 꽤 훌륭한 서비스다.
기본 엔진이 튼실한 것도 있겠지만 다음으로 넘어간 이후에도 부단히 노력해서 다양한 스킨, 개성적인 위젯이나 사이드바, 플러그 인 등이 추가됐다.
덕택에 지금은 어지간한 설치형 부럽지 않은... 아니 오히려 몇몇 부분은 간단하고 강력해서 설치형을 능가하는 장점을 지니게 됐다.
티스토리를 꽤 오래 써서 나는 텍큐도 티스토리랑 다르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이게 대단한 착각이었다)

3. 구글
알고보면 별 쓸데없는 것이긴 하지만 이름 값이란게 있다.
미국인이 납치되면 네이비씰블랙호크 타고서 구하러 가지만 쏘말리아 인이 납치되면 아무도 관심 없는 것 마냥, 사람 모가지에 붙은 가격 딱지는 다 다르다.
하물며 기업도 다 가치가 다르고 이미지가 다른데 다음이 쏘말리아 인이라면 구글은 미국 시민권자라고나 할까(실제 그렇지 않나? 이거 다음 직원들한테 돌 맞겠네).
특히 최근 장자연 리스트 사건에서 보여준 다음의 티스토리 집단 블라인드 등등등...은, 심히 우려되는 사태가 아닐 수 없었다.
그 이후 구글, 정확하게는 대규모 적자라는 피똥을 싸고 있는 유투브에서 개한민국 정부를 엿먹이는 성명문을 발표하기도 했으니, 구글에 대한 호감도는 더 올라갈 수 밖에 없었으리(뭐 물론 개인적으로는 여전히 구글을 전적으로 신뢰하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자연히 구글 코리아 밑에 들어가 있는 텍큐가 조금은 더 이뻐보였던 것 같다.

 

그들의 환상

텍큐 사람들이 최근 애드센스 광고를 시작했는데, 파워블로거면 텍큐로 오라는 거다.

또 익히 알려진 바대로 대규모 프로모션도 같이 하고 있다.

근데 이게 쫌 문제가 많다.

일단, 텍큐의 사용자 맞춤 기능이 아주 형편없다는 것은 이전 포스팅에서 지적했었다.

그런데 파워 블로거라...

파워 블로거 정도면 보통은 스킨이나 블로그 구조에 대해서 관심이 많거나, 자신만의 개성적인 스킨을 가지고 있게 마련이다.

이걸 다 버리라는 소리냐.

스킨은 그 블로그의 얼굴이자 대표적인 아이덴디티인데, 텍큐는 시작부터 엇박자다.

더군다나 공식 블로그의 글 (http://blog.textcube.com/2)에서 볼 수 있듯이 이 친구들은 아주 애매한 포지셔닝을 하고 있다.

처음 저 글 읽고 나는 고개를 갸웃 갸웃했다.

 

1. 일단 블로그를 잘 모르고 펌질이나 하면서 싸이질 대용으로 쓸 사람들은 개이버 블로그로 갈 것이다.

2. 씨발 씹덕 개썅 때려죽일 오덕후 연놈들은 이글루스로 갈 테지.

3. 그나마 좀 있는 척 하는 사람들이 티스토리로 간다.

4. 마이너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정말 1부터 100까지 자기 손으로 건드리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큐로보프레스나(이건 베타 신청이 끝나긴 했는데 어쨌든 개발중이다) 워드프레스, 텍스트큐브 설치형을 이용할 것이다.

5. 사진가들은 용량이나 푸딩 서비스 때문에 파란을 이용하기도 한다.

6. 이도 저도 모르는 잡것(?)들은 다음 블로그 혹은 싸이질을 계속한다.

7. 여기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들은 인터넷에서 자신을 표현하는 걸 즐기지 않는 사람이다. 그냥 금요일 저녁에 홍대로 가서 몸을 흔들거나 원나잇 스텐드 하는 게 더 좋은 친구들일거다. 아마도.

 

공식 블로그의 글을 보면 대체 어떤 컨셉을 잡고 있는지 대단히 의아하다.

결국 설치형 텍스트큐브를 쉽게 만들었다는 뜻 같은데,

글쎄.

이미 티스토리는 쉽고, 마음만 먹으면 설치형 못지 않은 강력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게다가 이미 절찬리에 서비스 중이다.

다음이 어물쩍 거리면서(아마도 서버 부하 때문일 것으로 추측한다만) 초대장을 더 이상 배포하고 있지 않고 있어서 빛을 못 보고 있지만, 윗선 대갈빡들이 뭔가 미쳐서 돌아가기 시작하면 엄청난 폭발력을 가질 수 있다.

더군다나 텍큐가 내세우고 있는 네트워킹이나 개인화 같은 요소들은 현재로서는 "출시일 미정"이고, 이걸 반길 소위 파워블로거가 있을까? 티스토리에서 조금만 손봐주면 비슷한 기능을 '바로' 이용할 수 있는데?

그리고 그러한 기능들이 과연 블로깅에 있어서 critical한 factor일까? 전----혀 아닐껄?

또 하나 문제의 구절.

공식 블로그 이 글에서 맨 마지막 문단이다.

몇가지 사안에 대해 좀더 투명한 피드백을 해줄 수는 없나요?

구글 텍스트큐브는 전세계 158개 도메인에서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글과 함께 하기 때문에, 이제 사용자 정책 및 대외 커뮤니케이션 범위 등이 이전과는 조금 달라질 수 있음을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현재 시점에서 저희 팀에서 가장 중요한 목표는 더 나은 서비스를 만드는 일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무엇보다 서비스라는 "결과"를 내기 위해 매진하는 텍스트큐브팀이 되겠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 씨발 졸라 거들먹 거리는 것 같잖아.
결론은 그냥,

"우린 이제 대기업 밑으로 들어가게 되었기 때문에,
예전처럼 너거들 따위와는 한가롭게 노닥거려 줄 시간이 엄써"

 

이거 아닌가.


기업 밑으로 들어간다는 것은 많은 부분을 버려야 한다는 것과 같다.

반도체 공장에서 20명 넘게 백혈병에 걸려도, 노조가 없어도 "또 하나의 가족"인 삼성에 입사한다는 것이 인간다움을 포기하고 돈을 택한다는 것과 동의이음어 인것과 비슷하게, 더 이상 예전처럼 사용자들과 살갑게 교류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는 걸 애둘러 표현하고 있다.

뭐 하나 처리할라손 치면 공문이 사내에서 몇개 돌아야 하고 인트라넷으로 결제 거치고 거쳐서 수틀리면 또 수정해서 하루이틀 왔다갔다해서 겨우 하나 결정되면 그게 진행되고...

이런 일상이 반복되는 대기업이란 곳, 구글은 그러지 않기를 바라지만 저 써놓은 꼬라지 보면 딱 그 짝이다.

결국 구글로 오면서 더 나아진게 없다. -_- 뭐 하자는 건가.

 

좁아터진 국내 블로그 플랫폼 시장에서 저런 애매한 포지션을 잡고 틈새시장 공략이라도 하려는 걸까?

물론 여기서 얻어진 개발성과가 구글의 블로그 서비스에 반영될 수 있겠지만, 그렇게 되면 텍큐 사용자들은 정말 테스터, 몰모트, 실험용 생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게 된다.

싫든 좋든 간에 당신들은 지금 티스토리하고 정면대결해야 하며, 티스토리를 이기지 못하면 위로 올라가기 힘들다는 거다.

티스토리가 서버 부하 문제로 초대장 못 돌리고 있는 지금, 이 好期를 놓치고 엉뚱한 곳만 바라본다면 이글루스 따위보다도 못한 변방의 북소리나 둥둥 울리는 신세가 될 거다...

이벤트로 경품 뿌린다고 사용자가 조금 모여들 수는 있겠지만, 어떤 사용자들이 어떤 목적으로 모여들것인가를 미리 살펴야 그들을 오래 데리고 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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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나 여타 다른 블로그 서비스를 이용중인 사람들에게 충고 하건데, 그냥 그거 써라.

아직은 많이 모자라다, 여기.

(C) SOUTSU AGENCY, SUNNRISE © 創通・サンライズ

티스토리와는 다르다, 티스토리와는...

(나쁜 쪽으로)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Image Generator]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48 개의 댓글:

  1. 굉장히 깔끔한 분위기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상황이었군요..

    저는 티스토리가 편하니 계속 눌러살아야 겠습니다.

    더이상 이사는 Oh~!! No~~!!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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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모닝글로리 - 2009/05/17 18:18
    예 그게 속 편합니다.



    앞으로 개선이 좀 되고 뭔가가 갖춰지면 그 때 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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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아..그래도 이벤트는 소중하니까;

    저처럼 이벤트 목적 분가 블로그는 괜찮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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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astraea - 2009/05/18 01:14
    이벤트는 소중하지요 암요.

    상품만 따먹고 날르는 겁니다?



    ===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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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FROSTEYe - 2009/05/18 01:15
    단호히,,네!!!

    저는 본가 블로그만 엄연히 4년째 운영중인-_-;;

    거기다가..기본적으로 테터 계열은 어렵다고 생각하는 블로거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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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astraea - 2009/05/18 01:14
    어려운 게 사실이죠. 사실 이글루스나 네이버, 다음 블로그 등등은 쉽다는 대단한 장점을 가지고 있지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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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FROSTEYe - 2009/05/18 01:19
    음..저는 제 글에도 적었지만;;

    이글루스를 운영하다 현재는 워드프레스를...

    워드프레스가 모가 어렵단거야- 이러면서 운영중이라a



    이글루스가 좋았지만..sk 엑소더스때

    결국 저도 따라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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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astraea - 2009/05/18 01:14
    SK 이후에도 뭐 그럭저럭 잘 돌아가고 있는 것 같던데요? 여전히 오덕오덕 하면서 -_+;



    최근에는 성인이 아니어도 가입할 수 있게 어쩌고 하는 논쟁때문에 잠시 시끄러웠던걸로 기억합니다.



    워드프레스는 오히려 테터보다 자유분방한 툴인데, 고수시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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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FROSTEYe - 2009/05/18 01:23
    모..잘 돌아가기야 하겠죠;;;

    다만..그전 시대를 아는 사람에게는 달라져버린 공간일뿐

    엑소더스라 표현할만큼 많이 떠난 그곳이

    예전 같을리는 없지요^^



    워드프레스는 자유를 완전 줘버려서

    어떤 측면에서는 더 편하다고 이야기해야할지

    텍큐는 이도저도 아닌 복잡함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지라;



    워드프레스가 왜 고수란건지 통 이해 못 하는 블로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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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astraea - 2009/05/18 01:14
    아마 저라도 떠나기는 했을 겁니다.



    SK 그룹의 형제들 간의 재산권 다툼이나 SKT돌아가는 꼬라지나...



    모바일 게임 개발업체 종사자들 쌩고생하는 거 보면 정말 정이 안가는 곳이죠.



    워드프레스는 말씀하신것 처럼 완전한 자유의지를 관철할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더 쉽다고 할 수 있겠네요.



    텍스트큐브닷컴 처럼 이도 저도 아니면 정말 짜증나고 열불이 뻗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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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FROSTEYe - 2009/05/18 01:29
    텍큐를 써보기전까지는 몰랐는데

    텍큐를 써보니

    워프가 얼마나 자유로운 툴인지 실감하네요;;

    물론 설치형 텍큐는 다를거라고 믿어의심치않지만요~_~

    (설마 배신하진 않겠지..ㄷㄷ)



    skt..는 제게는 요금이 제일 저렴;;;해서 계속 쓰네요

    요금이 매우 적어도 오래 쓰다보니 등급도 높아져서..쿨럭

    lgt 의 oz 로 가고 싶어도 2g 에 마땅한 폰이 없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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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trackback from: shyjune의 생각
    택스트큐브닷컴. 구글이 대대적인 물량공세를 하길래 네이버보다 더 쉬운 서비스가 준비되어있을 줄 알았는데, 아직까진 솔직히 티스토리만 못한듯. 근데 아무튼 택큐로 옮겼다. 나아지겠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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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astraea - 2009/05/18 01:14
    때때로 살다보면 대안이 없다는 것이 문제가 될 때가 있습니다. KTF나 LGT는 사용해 본 바 통화품질이 최악임을 몸소 경험해서 결국 저도 SKT를 쓸 수 밖에 없었어요.



    워드프레스는 역시 그 자유로움이 오히려 사용자를 더 홀가분하게 만드는 마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설치형 테터도 나름 괜찮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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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FROSTEYe - 2009/05/18 18:42
    저희 부모님, 할아버지, 외할아버지는

    전부 lgt 해드렸는데..

    통화품질이 딱히 문제 생긴건 없었던듯요;;;



    저는 oz 가 쓰고 싶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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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astraea - 2009/05/18 01:14
    제가 그 쪽은 잘 알지 못해서 뭐라 말씀은 못 드리겠는데, 제가 한창 LGT를 사용할 때 주변에서는 KTF를 쓰고 있었는데, SKT가 잘 터지는 곳에서 나머지 둘은 안테나가 안 서더군요.



    지금은 뭐 나아졌을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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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trackback from: 네이버와 텍스트큐브
    네이버 : 글을 쓰면 콩을 준다. 콩을 모아서 기부 가능.(내 돈 한 푼 안들이고 다른 사람에게 무언가 주는 것이 가능하다!) 주제별 글보기가 있다. 텍스트큐브 : 텍스트큐브닷컴의 착각 읽어보시는 걸 추천. 무엇보다, 네이버에도 있는 주제별 글보기가 없다???? ..................... 내가 가장 많은 링크를 건져올리는 것은 주제별 글보기. 그것도 전체. 그것도 실시간... 다... 특정주제와 상관없는 다양한 포스팅을 볼 수 있다.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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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하긴 텍큐는 아직 부족한게 많지요..암..

    티스토리에서 놀고먹고 지내다가 이벤트때문에 갑자기 오게 되었습니다.

    뭐 아직 클로즈베타니깐 점점 변화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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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Joshua.J - 2009/05/21 17:17
    저도 변화 하리라 믿고 있습니다만...



    좀 불안한 것이 사실이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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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하핫~ 글 잘읽었습니다.

    재밌게 읽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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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해피쿠스 - 2009/05/22 16:03
    재밌게 보셨다니 다행입니다.



    재미있어야 할 내용은 아닌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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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trackback from: 당신은 왜 텍스트큐브닷컴으로 이사했나요??
    당신은 왜 텍스트큐브닷컴으로 이사했나요??(blog polls) 당신은 왜 텍스트큐브닷컴으로 이사했나요?? 경품 보고 텍스트큐브닷컴으로 갈아 타신건가요?? ^-^:: 우선 저도 구글의 텍스트큐브닷컴(이하 텍큐) 블로그(http://ecotage.textcube.com/)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기존의 여러 블로그 중 몇몇(1순위 야후...)을 구조조정(업데이트 종료 및 폐쇄)할 생각인데, 텍큐 초대장을 고마운 junom님으로부터 얻을 수 있어 지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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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트랙백 보내주셔서 들렀습니다.



    가볍고 빠르다, 그리고 스킨문제는 어쨌든 코드편집이 불가능한 잘 모르는 유저들(저 같은 사람들)에게는 꽤 큰 장점이 됩니다. 앞으로 지원 스킨이 계속 늘어나주기만 한다면요.



    하지만 그외에 장점을 찾자면 글쎄요.



    역시 전 구글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이글루스 쓰다, 티스토리는 이러니저러니 해도 영 안맞아서 그만두고 여기로 오긴 했는데 아직까지는 딱히 장점은 못찾겠군요. 정말 많이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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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로오나 - 2009/05/23 00:00
    멀리 멀리 누추한 이 곳 까지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시 아직까지는 가볍고 빠른 것 같습니다.



    이건 큰 장점이죠 ^^



    하지만 자유도가 부족하다는 건 저 같은 사람에게는 좀 괴로운 일입니다.



    이제는 체념하고 사용하고 있지만...



    그리고 스킨은 좀 많이 늘어나야 하는 데 여전히 답보를 계속하더군요.



    안타까운 점입니다.



    아직은 베타이니만큼 더 기다려보고 영 마음에 안 들면 그 때 거취를 결정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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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trackback from: 텍스트큐브로 이사, 충분히 갈만한 듯
    Daum 블로그를 쓰다 티스토리로 이사온 지 1년 반이 되었습니다. 뭔가 신선한 자극이 필요했던 요즘, Hanrss 메인에 뜬 텍스트큐브닷컴 이벤트 글을 보고 한번 써보게 됐는데 이거 충분히 이사할 동기를 주네요. 티스토리에서 2% 부족했던 것들이 텍스트큐브닷컴에서 꽤 많이 해소되고 있었습니다. 다섯 가지 이유로 살펴볼께요. (블로거로서 취향 문제라 지극히 개인적일 수 있습니다) 1. '쉬운편집' 꾸미기의 편리함과 사이드바 가로폭 조절 기능 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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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trackback from: 구글 텍스트큐브 블로그 가입해보니
    구글 텍스트큐브가 블로거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텍스트큐브(textcube)는 그 동안 설치형블로그이고 블로그포탈이 없었기 때문에 다소 꺼려졌던게 사실이었습니다. 그래서 긴가민가 했는데,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느니, 한 번 방문해보자 하고 배너를 클릭해서 가입을 진행해 보았습니다. 이번 블로그는 기존의 설치형 텍스트큐브 블로그가 아니라, 텍스트큐브닷컴의 가입형 블로그라는 점이 일단 다릅니다. 클릭하면 아래처럼 이벤트창이 뜨는데요,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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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텍스트큐브의 장점은 깔끔하고 '빠르다' 인것 같네요.

    현재 미국 거주중인데 네이버, 이글루스 같은 블로그는 너~무 느립니다. -_-;;

    이글루스는 완전 느려서 쓰기 싫어지더라구요.



    티스토리나 텍큐는 단지 다른 블로그에 비해 빨라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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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freddi - 2009/05/24 08:03
    빠르다는 것은 무시할 수 없는 대단한 장점이기는 합니다.



    요즘 티스토리 같은 경우 느려졌다는 걸 체감할 수 있을 정도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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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freddi - 2009/05/24 08:03
    저는 티스토리 쓰다가 느려서 텍큐로 왔는데, 지금 속도에는 그럭저럭 만족합니다. 에러도 티스토리보다는 적은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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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freddi - 2009/05/24 08:03
    에러라... 아직 버그나 최적화 같은 것은 모자란 부분이 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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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블로그 하면서 주된 공간을 이리저리 옮겨왔던 녀석인 저는... 4번이군요. 어느 곳이나 그 공간만의 특징이 있고 지지층이 있을텐데 텍큐닷컴 블로그는 좀 미묘합니다. 아무래도 '가입형 태터툴즈 블로그'로 티스토리가 이미 있다보니 독자적인 영역이 없는데 그나마 긍정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이글루스 같은 SNS를 갖고 있으면서 태터툴즈의 이동성을 가진 서비스는 텍큐닷컴 뿐이니까 '유저가 많아질수록' 텍큐닷컴은 매력적인 블로깅 도구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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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매치어 - 2009/05/27 02:26
    예 무슨 말씀인지 대충 느낌이 오는 것 같습니다.



    확실히 사용자가 많아지면 텍큐닷컴의 시스템이 빛을 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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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텍큐.com 베타는 현재 심플함을 기준으로 하는것같은데...

    스킨은 치환자때문에 건들지도 못하겠고...

    너무 심플해서 있으면 좋은기능도 완전 씹어먹고있는 약간 잘못된 방향인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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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Bardisch - 2009/05/27 19:14
    제 말이 다름이 아니고 그겁니다.



    간편한 건 물론 좋은데,



    되는 걸 안 되게 해서 간편하게 하는 건 뭔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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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 아- 무서워요 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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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 @Noel - 2009/05/28 23:32
    아니 무서워하실 필요까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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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 전 제발.. 자바 스크립트가 됐으면 합니다...



    이러다간.. 그냥 설치용으로 나가버릴까도생각중이라는.ㅡㅡ;;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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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 @사진우주 - 2009/05/30 00:23
    저는 접근성 때문에 JS는 싫어하지만,



    그걸 막아놓은것도 문제이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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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 과도기적 상황이니 의견들이 나오면 점점 개선 되지 않을까요^^?

    예정의 테터툴즈의 변화들 처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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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 @카오진 - 2009/06/01 02:25
    저도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는 하고 있습니다만...



    구글 밑에 있다는 것이 좀 많이 걸립니다.



    대기업이란 원래 움직임이 느리고 보수적이게 마련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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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 trackback from: 텍스트큐브에 대한 불만들
    텍스트큐브닷컴으로 블로그를 이전시킨지 벌써 20일이나 지났다. 이전에 사용했던 티스토리와 비교해 이래저래 미흡한 기능들이 눈에 띄는 것이 아쉬는 마음이 진하게 든다. 물론 어느정도 안정화 단계에 접어든 티스토리와 아직 베타 딱지도 떼지 못한 텍스트큐브를 단순 비교하는 것엔 문제가 있겠지만, 그래도 이런 대규모 이벤트를 한다는 것은 어느정도 서비스가 안정화 단계에 접어 들었단 자체적인 판단이 섰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라 생각하기에 현재의 텍스트큐브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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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 trackback from: 텍스트큐브닷컴 스킨 제작, 같잖은 Tip
    텍스트큐브닷컴... 이건 뭐 병신도 아니고... 텍스트큐브닷컴의 착각. 텍스트큐브닷컴은 아직 문제점이 많다. 구글의 밑으로 들어가서 이제는 예전에 보이던 벤처다운 자유분방함이 거세됐음은 물론, 대기업 특유의 경직성과 굼뜬 의사결정이 조직전반으로 옮았는지 사용자들의 feedback에 대한 응대도 몇 개월 단위다. 특히 구글의 '시스템으로 모든 것을 해결'[footnote]이건 마치, 세상의 모든 현상을 수학공식(방정식)으로 해명하려 했던 어떤 미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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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 trackback from: 텍스트큐브닷컴... 이건 뭐 병신도 아니고...
    스킨 삽질 일주일 간의 결론... 1. 이건 뭐 좆병신도 아니고... 스킨에 강제로 삽입되는 코드가 있다!!! 스킨에서 지정하지 않아도 '알아서 들어가는' 쓸데없는 코드가 꽤 많다. (일단 저 브라우저 꼭대기에 서 있는 "로그인" "텍스트큐브 홈" 부터 시작해설라무네...) 이건 뭐 YES or NO로 출력을 금지하는 설정도 없고 그냥 막무가내다. 설치형 텍스트큐브나 티스토리와는 스킨을 읽어들이는 구조(혹은 화면에 뿌리는 구조)가 살짝 다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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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 걍 큐로보프레스로 가버릴까요

    블로그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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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 @Rhyme_ - 2009/07/23 12:53
    오래 둥지를 틀 생각을 하고 옮기시기 바래요.



    도메인이 있으면 별 상관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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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 잘읽었습니다. 테큐사용자로서 점점 고민하게 만드는 상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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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 @초서 - 2010/03/12 14:26
    꽤 오래전에 쓴 글입니다.



    블로그글을 다시 손보고 있는 도중에 텍큐알림이 기능 때문에 보신 모양이네요.



    이 글 쓴지가 꽤 오래전인데 바뀐게 없다는 것이 더욱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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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 보안서버에서 티스토리를 막아놓아 어쩔수 없이 텍큐로 이사왔지요.

    이사오기 전에는 좋았는데, 이사오니 갑자기 변하기 시작...,

    이제는 다른데로 가고 싶어도 못가여, 사무실에서 열리는 곳은 이글루스, 텍큐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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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 @아네모네 - 2010/03/12 18:02
    티스토리를 통째로 막다니, 너무 하네요.



    ㅜ_ㅜ



    사실 텍큐도 나쁘진 않지요.



    다른 곳들이 너무 좋아서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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